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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미스터베틀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강남점] 청담 베틀 김희영 실장님 짱~^^ by 박*정님 2010/05.13 페이스북으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URL 복사 후 공유





■베틀한복과의 만남


김영주 웨딩에서 드레스를 하고 평소에 접할일이 드문 한복 때문에 고민을 하자 베틀한복을 적극

추천해 주셨어요. 믿고 베틀한복에 도착했을 때 김희영 실장님이 너무 방갑게 맞아 주셨답니다.^^

실장님은 신랑과 저를 보자마자 이런 옷을 해주면 너무 좋겠다고 생각하셨는지 거침없이 원단과 사

진을 보여 주시며 코디를 해주셨어요^^ 저희는 너무 다양한 원단과 아름다운 색에 눈을 돌릴 수가

없었어요~한복이 이렇게 이쁜 줄 결혼할 때가 되서야 알게 되었네요^^ 너무나 맘에 들었지만

아직 한복에 관하여 아무것도 알아 보지 않을 터라 실장님이 추천해 주신거 기억하고 계세요~

저희가 아직 알아보질 않아 다시 들릴께요(많은 신분님들이 공감하시겠지만 많이 발품파시고 이쁜

걸 찾으러 다니시잖아요~저희도 처음 가본 한복집이여서 마음에 담아두고 나왔답니다^^)

실장님께서 흔쾌히 천천히 둘러보고 오라시면서 강한 자신감을 내보이셨어요. 그주에 저희는 강남

에 있는 많은 한복집과 동대문에도 들려 보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한 화사한 색과 좋은 원단

그리고 가격대를 고려 했을 때 베틀만큼 이쁘고 눈에서 아른거린 곳이 없었습니다. 결국 다음주에

'실장님이 코디해 주신만큼 이쁜곳이 없었어요~'라며 베틀을 다시 찾아 갔습니다.


■멋진 한복 만들기


전주에 실장님이 맞춰주신 색감과 더 많은 원단을 대조해 보며 저희만의 한복 만들기에 들어 갔습

니다. 어릴때 크레파스를 보면 24색과 56색의 차이가 빨강과 분홍 사이에 파스텔 톤의 여러 색들이

있잖아요 그런 것 처럼 한복도 조금씩 차이가 나게 많은 원단들이 있더라고요~ 그런 디테일 한

부분까지 실장님께서 상담해 주시고 색을 맞춰 주셨습니다.고름은 어떻게 하고 치마 길이는

어떠하며 주름은 어떻고 ~ 한복을 잘 모르지만 실장님 께서 잘 설명해 주시고 너무 이쁜 수도

같이 해주셨어요~ 신랑은 신랑 느낌 대로 조금은 차분하며 점잖게 저와 색을 맞춰 주시어

신랑도 너무 괜찮다며 우리는 가봉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릴수밖에 없었어요.


■가봉하는 날


우리는 들뜬 마음으로 너무나 많은 기대를 하고 베틀에 가게 되었습니다. 보통 기대를 많이 하면

실망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잖아요~그런데 왠일 입자마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박음질과 실장님

의 실뢰 할 수 밖에 없는 배색이며 손볼 곳이 없는 정말 내일 결혼하는 새색시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 신랑은 얼마나 점잖은지요~신랑도 한복이 이렇게 이쁜지 몰랐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날 사진 촬영을 위해 많은 한복 들도 챙겨 주셨는데요~사진 너무 이쁘게 나왔어요~

사진이 원본 사진(select할때 사진)이라 나중에 앨범 나오면 올리려고 했는데 빨리 올리고 싶은

마음에 포토샵도 않된 사진 올려요~나중에 색보정도 되고 하면 정말 정말 이쁘게 나올꺼 같아요~

같이 대여해 주신 한복도 색이 너무 이쁘게 나온거 있죠~^^강추~나중에 함싸시고 예단 하실때도

다 도와 주실꺼예요~걱정 끝~

신랑이라 나중에 돌잔치 할때 배자 하나 더 맞춰 입고 아가도 딸이면 저랑 같이 아들이면 신랑이랑

같은 디자인으로 한복해서 하려고요~ㅎㅎ 더 많은 날 한복 입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올리는 거 얼굴도 나가고 별로 않좋아 하는데 너무 좋아서 거침없이 사진 마구 올립니다 ㅋ


■한복에 관해 망설이신다면..


적극 추천합니다^^저희 시어머니 친정 어머니 모두 베틀에서 한복 하셨어요~

시어머니는 푸른색 치마(보통 시어머니는 푸른 색 친정어머니는 분홍치마를 한다고 함)가 싫다고

하셨는데 실장님이 다른 색 치마와 저고리는 조금은 화려한 한복으로 고르시고 저희 어머니도

같은 디자인에 치마 색만 다르게 하셨는데 너무 좋아 하세요~ 시어머니는 너무 맘에 드셨는지

그사이에 아시는 분 소개를 하시고 그분도 바로 하셨다고 합니다. 어른들 눈에도 맘에 드셨다니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결혼식 피로연에 드레스 대신 한복을 입기로 하였습니다.

이정도면 제가 얼마나 맘에 들었는지 신랑 신부님들도 느끼실 꺼예요~

아직도 한복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우선 베틀한복에 가기를

정말 적극 추천 합니다^^가셔서 먼저 보시고 알아보셔도 늦으시지 않을꺼예요^^

모든 분들 이쁜 한복하시고 행복한 결혼식 올리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