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25일에 식을 올린 새댁입니다^^

웨딩촬영은 8월에 했지만 본식때 입은 한복도 후기로 올리고 싶어 이제 올리게 되었네요

웨딩촬영도 이쁘고 너~무 맘에 들었지만 

본식때 한복드레스도 너무 보여드리고 싶어서 늦게 올리게 되었어요 ㅠㅠ 

우선 친정엄마의 한복드레스 어떠니? 라는 말에 그런것도 있냐며,,,,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친정엄마가 보여준 한복 드레스 사진을 몇개 보고!!

너~~무 한복에 대한 매력을 느껴서

본식때 한복 드레스를 입고 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직접 발품팔아 전화 해보고 사이트 들어가서 후기도 다~ 돌아보고 했더니

제일 맘에 들었던 곳이 베틀한복있어요~

어찌나 색이나~ 디자인이나 다 맘에 들던지..  몰랐으면  억울 했을 정도 더라구요 ㅠㅠ

제가 사는 곳이 의정부여서~ 제일가까운 매장을 찾아 봤더니 

의정부점이 있더라구요~ 와..이건 운명이다 ㅋㅋㅋ 생각 했죠.. 집이랑 정말 가까운곳에 매장이 있어서

이건..베틀 한복이란곳을 만날 운명이었구나 싶더라구요 ~ ㅋㅋㅋ ㅋㅋㅋ 

그래서 집근처 베틀한복 매장에 얼른가서 입어보고 싶어서 바로~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어요

갔을때 친철하게 맞아주시던 직원분이 임정희 과장님이었는데 지금 다~ 끝나고 나서야 얘기드리는건데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어찌나 하나하나 꼼꼼하게 잘 챙겨주시던지 ㅠ 저는 처음이라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는 상태 였기에 

세세하게 챙겨주시는 과장님이 너무 감사했답니다..  

당의한복부터~머리 장식 족두리~ 면사포 뭐하나 빠지지 않고 여유분까지 챙겨주시며 

딱 맞춰서 케어 해주셨답니다~ 덕분에 촬영도 너무 기분좋게 진행했어요~ 

아래사진은 핑크빛 신랑신부 한복인데요~ 면사포랑 너무 잘어울리는 한복드레스여서 

면사포를 쓰고 족두리까지 써서 촬영해봤어요~ 너무 이쁘죠?

웨딩촬영과 본식때 사진 한꺼번에 보여드려요^^

 너무 예뻐서 얼른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ㅠㅠ 너무 늦게 올려 속상할 정도네요~ ^^

저희 시어머님, 친정엄마, 동서까지 베틀한복에서 다~ 했답니다^^

분홍색한복을 입은 우리 친정엄마는 한복을 맞추셨어요~ 직접 원단도 고르시고,

 디자인이랑 느낌까지원하는걸로 고르신 거랍니다~ 너무 이쁘고 곱지 않나요??

시어머니는~ 워낙 화려한 스타일을 좋아하셔서~ 초록빛이 도는~ 윤이나는 치마와

 네이비 저고리로 세련되고 카리스마 있게 고르신거예요~ 너무 이쁘죠?

그리고 동서는 워낙 한복 스타일이 아니어서 동서 본인결혼때도 안입었던 한복인데요~

베틀한복에서 입어보고는 이쁘다고~ 처음으로 한복이 잘어울리게 느껴지고 이쁘다고 말했답니다^^

베틀한복은 정말 진리입니다^^ 이번 계기로 정말 생활한복 입고 평생 살고 싶어

하나둘씩 한복을 장만 하고 있어요~~

 한복의 매력에 완전 빠진거죠~

 조선시대에 태어났다면 좋았겠다 싶을 정도 라니깐요 ㅋㅋㅋ

그리고 본식때는 메이크업 할때부터 이미 설레고 있었어요~

저는  한복웨딩드레스를 얼른 입고싶어서

발을 동동구르고ㅋㅋ  디자이너 언니가

얼른 헤어랑 메이크업 다하고 입은 모습 보고싶다며

샵에 있는 직원들이 다~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딱! 입고 나오자마자

너~ 무 이쁘고 특이하고 멋있다면서 얼마나 칭찬을 하던지~

제 어깨가 으쓱했답니다

그리고 신부대기실에

 한복웨딩드레스를 입고 가족 및 친구들을 기다리는데

 한복 보여줄 생각에

제가 너무 신난거 있죠? ㅋㅋㅋ  

식날 오셨던 ~ 어르신분들도 어쩜 한복입고 식을 올릴 생각을 다했냐고~

너무 이쁘다고 다들~ 난리도 아니었어요 ㅋㅋ

 시어머니도 너무 탁월한 선택이었다며 칭찬하시고 좋아하시고,

시댁친척분들도 며느리될 사람이 생각이 남다르다며  과찬을~과찬을 다~ 해주셨답니다

어깨가 으쓱해지면서~ 정말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ㅋㅋㅋ

친구들도 한복이 너무 이쁘고 잘어울리니~

저보고 한복 입고 살아라고 할 정도였답니다

마지막으로 베틀한복 의정부점 임정희 과장님 너무 감사드리구요^^

베틀한복을 만나서 한복웨딩촬영과

본식때 한복웨딩드레스로~ 너무 행복했습니다~

 잊지 못할 엄청난 추억이 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