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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점] 우리 아이 돌잔치 했어요. by 김*윤님 2017/04.03 페이스북으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URL 복사 후 공유



 우리 아이 돌잔치 했어요 ^^

언제면 크나 했더니 벌써 커서 돌잔치를 했네요.

제가 너무 원하던 전통돌상에 전통한복!

시간이 지나서 다시 봐도 촌스럽지 않다고 해서 전통으로 선택했어요.

한복대여는 성공적이였어요.

제가 너무너무 입고 싶었던 전통한복!

전 개량한복 너무 싫어하는 일인이라 인터넷으로 폭풍검색을 해서 제 마음에 콕 드는 한복집을 찾았어요.

결혼때 미리 알았으면 사지 말고 대여하는건데...

대여하면서 보니 결혼때 입었으면 딱 좋았을 예쁜 한복들이 많더라고요.

재질도 사는 것보다 훨씬 좋으니 더 품위가 있고요.

구매하려면 돈이 엄청 들겠죠? ㅎㅎ

마음에 드는 한복이 하도 많아 욕심에는 다 입어보고 싶었지만 참아야지요.

그래도 나름 여러 가지 많이 피팅해봤어요.

그럴때마다 핏 하나하나 신경써서 봐주시고 귀찮은 표정 한번 짓지 않으시더라고요.

제가 쪽머리 하고 싶다고 했더니 비네부터 뒤꽂이, 가발 다 무료로 챙겨주시더라고요.

덕분에 기분 좋게 대여하고 돌잔치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

그러나!

쪽머리는 실패였어요.

여러분들은 쪽머리 하시려면 무조건 쪽머리 많이 하셨던 분한테서 하세요.

쉬워보이지만 제일 어려운게 쪽머리인것 같아요.ㅠㅠ

 

한복과 돌상이 분위기가 잘 어울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