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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미스터베틀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강남점] 웨딩 리허설 촬영 예쁘게 끝냈습니다~^^ by 박*름님 2018/08.21 페이스북으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URL 복사 후 공유





저는 친한 언니의 추천으로 베틀한복을 알게 되었습니다.저희는 웨딩 리허설 촬영을 하기 위한 대여 상담강남점에서 받았어용ㅎ 

나름 상담 전에 인터넷, 인스타 등으로 한복들을, 그 중에서도 대여 위주로 (맞춤 한복은 당연히 대여보다 훨씬 좋을 거라고 생각했기에 요즘 스타일과 어울리는 느낌 이런 거 참고하는 정도로 찾아봤어요~) 꽤나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김세나 차장님을 만나고서 대여 한복에 대한 저의 걱정과 편견은 사라졌습니다. 

일단, 집에 언니& 형부의 맞춤 한복이 저와 예랑이 몸에도 잘 맞길래 할까 했었는데 벌써 몇 년 지나서 색깔이 겸둥이 새색시 느낌으로 많이 고왔거든요 (저는 노랑& 진분홍 치마 조합.. ) 

그런데 요즘 트렌드는 아닌 거 같고 당의와 배자를 대여하는 것도 필요해서 상담받기로 한 것이었어요 첨엔..

 

 일단, 치수를 재고 저희가 가진 언니& 형부 한복 사진을 보여드리고 그거에 맞는 당의와 배자를 추천해 달라고 해서 몇 가지 입어봤습니다. 당의 입으면 사실 저고리가 필요하지 않으니 치마 색에 맞추고, 오빠는 저고리 바지 당의 세 가지 조합이 모두 맞아야 했는데요.. 

저희가 가진 색상에 100% 맘에 드는 조합 (특히 형부꺼가 붉은 바지...ㅠ)이 어려워서 아예 다 대여해야겠다로 결정했어용.

 

 상담실에 있는 색색깔의 옷감들이 너무너무 예뻐서 눈을 떼지 못했는데 김세나 차장님이 높은 안목을 발휘하시며 저와 예랑이 이미지에 맞는 

한복 몇 벌을 추천해 주셔서 입었어용. 그 중 두 가지가 맘에 들어서, 그 담엔 저희 둘의 조화, 사진빨 등을 고려하며 심한 고민을 하는데...

차장님이 "사실.. 이건 아직 시착도 안 해본 새 옷인데 이 색깔이 너무 잘 어울리실 것 같아서... 입어보세요!!!" 하셔서 저희는 신나게 입었습니다.

짜잔!!! 그게 바로 저희가 final decision을 내린, 사진 속의 저희 옷입니다!! 

피치색의 당의와 연회색느낌의 치마, 오빠의 역시나 옅은 톤의 옷! 저희 얼굴에 가장 잘 어울리고, 둘이 섰을 때에도 조합이 최고였어요!!

제가 피치색이 잘 받아서 사실 좋아하는 옷 색깔이었는데 차장님이 똬! 들고나와 주셔서 설렜어요....

 

김세나 차장님은 저희가 어울릴 때마다, 혹은 뭔가 조금이라도 부족할 때마다 진짜 그걸 먼저 잡아내시고 먼저 추천해주시고 솔직한 비교를 해 주시고..

마지막에 비장의 무기까지 꺼내주셔서 진짜 감사했습니다!!! ><  얼굴도 예쁘신 분이 역시 이런 고운 한복을 세련된 감각으로 만드는구나... 했어요..♡

 

저희는 12월 결혼이지만 푸릇푸릇한 느낌으로 찍고 싶어서 일찍 찍었어요 ㅎㅎ 

본식때는 2부에 미니드레스를 시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시기로 해서 한복은 못입겠지만! 

양가 혼주분들 한복으로는 당연히 베틀한복 추천해 드렸습니다!

 

** 아, 베틀한복 강남점은 성공을 느낄 수 있는.. '베틀건물'에 위치해서 주차가 너무 편해서 좋았어요~^^

https://blog.naver.com/alexgirly05/221342737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