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예식인 신부고, 폐백과 피로연용 한복 맞추러 왔어요.
요즘은 한복보다 드레스나 원피스 입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는 워낙 한복을 좋아하는 커플이라 한복 피로연도 너무 기대되는 상태로 베틀 한복에 도착했습니다.
도착 하자마자 친절하게 맞아주셨고, 매장이 크고 쾌적해서 대접받는 기분이라 아주 좋았어요. 나중에 혼주 한복도 맞추러 와야하는데 부모님들도 모두 좋아하실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였습니다.
각 팀마다 프라이빗한 장소에서 한복 피팅이 이뤄져 다른 팀과 섞이지 않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저희가 꽤 많이 떠들기도 했는데 ㅎㅎ 밖에 소리가 나가거나 잘 들리지도 않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자동 커튼! 드레스샵보다도 더 고급진 인테리어에 눈이 휘둥그레,,ㅎㅎ
원하시는 한복이 있냐 여쭤보셔, 처음엔 그냥 적당히 핑크나 파스텔 톤을 요청드렸습니다. 그런디 생각보다 한복 종류도 많고 여러 종류를 추천해주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박성희 차장님께서 골라주신 한복은 고급스럽고 너무 잘 어울려서 만족했습니다!!
확실히 피로연 돌 때 신랑 신부 느낌도 나고, 친구들과 가족들도 다들 예뿌다 해주실 것 같아요!!
베틀한복에서 소중한 가족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