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미루고 미루다 예식 두 달 정도 앞두고 한복을 알아보게 되었어요! 

너무 빨리해도 안좋고, 너무 늦으면 촉박할 것 같고

부모님이 지방에 사셔서 서울에 오실 일이 있으실 때 모든 걸 다 해결해야 했습니다 ㅠㅠ

한복이 중요한 것 같으면서도, 제가 직접 입는게 아니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고민이었습니다. 

주변에 결혼을 이미 하신 분들에게 물어보아도 어머니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어서 상담이 굉장히 중요했는데요. 

그리고 신랑 예복을 찾을 때 정말 생각보다 많은 맞춤 정장 업체들이 있다고 느꼈는데, 한복도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여러 광고에서도 보았고, 후기가 정말 많은 곳, 아니면 가성비 있다고 입소문난 곳 등..

광고에서 보는 것은 아무래도 모델들이 입으신 이미지다 보니 어머니들이 입으셨을 때 느낌은 너무 다를 것이 예상되었고, 

많은 비용이 드는 결혼식에 조금이라도 금액을 아낄 수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머니들이 입는 옷이 저렴하게 느껴질까봐 

무엇보다도 신중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 업체들을 추천 받고, 드레스처럼 한복집의 분위기와 후기, 가격, 상담가능한 날짜, 등을 유선으로 먼저 확인하였습니다. 

먼저 상담실장님의 친절한 안내가 저희 예랑이의 마음에 쏙 들었던 것 같아 그 중 베틀한복을 리스트에 두었습니다. 

전화로 모두 상담 후 추려 2곳을 하루에 모두 상담하게 되었는데요. 

모두 마음에 들었지만, 제가 계약했던 플래너 회사와 예식장 모두 제휴가 되어있다는 점이 베틀한복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공간이 작지 않지만, 로비 부분은 주말엔 사림이 좀 많았습니다! 

예약팀이 많다기보다 방문 시 가족단위로 오다 보니 아무래도 사람이 많게 느껴진 것 같아요! 

그래도 상담 시, 피팅 시 제 시간에 모두 들어갔습니다. 

피팅과 상담이 모두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