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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고객후기 베틀한복을 입고 행복했던 시간을 남기는 공간입니다.

[수원점] 스튜디오 촬영사진이에요^^ by 채*미님 2010/11.30 페이스북으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URL 복사 후 공유

로그인을 안하고 글을쓰는바람에 30분동안 쓴 나의 장문이 날아가버렸어요 ㅠ.ㅠ

그래도 할말은 해야하니까^^

수원베틀한복에서 맞춘 저의 커플한복이에요.

서울에서만 평생을 살아온 저로서는 아무래도 수원보다야 서울이 디자인이나 색감도 더 세련

됬을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어요.

근데 저희 시댁이 수원이고 저희 시어머니께서 베틀한복을 너무 좋아라 하셔서 어머님 땜에

무작정따라가서 맞추게 되었는데요

여기 오시는 신분님들도 그렇겠지만 한복을 접할기회가 적은 저는

한복에 대해서 아는것도 별로 없고 어떤걸 입어야 저에게 어울릴지도 잘몰랐어요

실장님께 조언을 구하고 실장님께서 저에게 어울릴만한 몇가지를 골라주셨는데요

그중에서 실장님계서 저에게 가장잘어울릴것 같다고 하신걸로 골랐어요

물론 저도 맘에 들었고요

결과는 아주아주 대만족이였어요

스튜디오 촬영하는날 온 제친구들이 울오빠 한복보고 너무 고급스럽다고

제한복보다 오빠 한복이 더 이뿌다고 ㅠ.ㅠ 난리도 아니였어요

센스쟁이 실장님덕에 울오ㅃ ㅏ 그날 한복멋쟁이 돼었답니다 ^^;

사실그 스튜디오가 좀 어둠침침해서요 빛을받아야 더욱 돋보이는 제한복이 오빠 한복에

묻혀버렸답니다.ㅠ.ㅠ

몇일후 11월28일이 제 결혼식이였는데요. 폐백끝내고 실장님께서 챙겨주신

고급스러운 진핑크 손가방에 예쁜 핑크색 꼬까신 신고 가락지랑 노리개까지 하고

와주신 하객들께 인사드리러 피로연장에 딱 들어섰는데요

친구들 울 부모님 제 모습보시고 입이딱!! 벌어지셨어요 너무 이뿌다고요 ^^v

지금 이글쓰고 있는와중에도 그때 생각나니까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생기네요

제친구들 결혼하면서 서울 유명샾에서들 많이 했는데요, 그친구들역시

어디에서 했냐며 너무 고급스럽고 화사하고 예뿌다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솔직히 제가봐도 여태까지 한복입은 제 친구들중에서 제 한복이 젤 예뻤던거 같아요

친구들 담날 전화와서는 한복한데 소개시켜달라고 너무 이뻣다고들 하드라고요

기분 킹왕짱 이에요

아직 앨범이 안나와서 스튜디오 촬영때 친구들이 찍어준사진만 먼저올려요

앨범사진 나오면 미스/미스터베틀에 도 올릴거에요 ^^

친구들이 찍어준 사진이 죄다 흔들려서 겨우 몇장건졌어요 좀 흔들리게 나왔어도

이뿌게 봐주세요

수원베틀 센스짱 실장님너무너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