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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한복 만족스러워서 맘에 들었어요. by 변*미님 2011/10.04 페이스북으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URL 복사 후 공유

작년에 여동생이 먼저 결혼했어요. (똥차가 앞에서 안나간다고 접촉사고 내고 튐!!!)



동생시댁이 지방이라 친정엄마 한복만 강남 배틀에서 맞췄었죠.



엄마가 그게 내심 서운하셨던지 이번 제 결혼식때는 시어머님과 한복을 같이 맞추시고 싶으시다고 하드라고요.



강남배틀이 잘하니까 그곳으로 가자고, 작년에 깨끼로 하셨으니 이번엔 양단으로 하고 싶으시다 해서,



한복 고르러 갈때 시어머님 신랑 저 친정어머니 이렇게 갔습니다.



1년만이라 못알아보실줄 알았는데 금새 알아보셔서 놀랬습니다. 작년에 상담해주신 윤은선 이사님이 상담해주셨는데 색깔 고르기 무척 힘들더군요. 우선 색동도 파스텔톤도 싫다고 했습니다.



저한테 어울린다고 감을 골라주셨는데, 한복을 입어본적도 없어서 결정도 힘들고 노란황금색 저고리라 고민많이 했는데 두분 어머님과 신랑도 잘 맞으니 하라고 해서 낙찰!



입어보니 아주 예뻐서 맘에 들었어요. (스튜디오 촬영때 제 한복이 다른 촬영하시는 분들보다 이뻤다고 신랑은 그랬어요ㅋ)



배자도 입으니 다른한복 같고 아주 이뻐서 피로연때 배자 꼭 입을 생각입니다.



저만 깨끼라서 (신랑과 두분 어머님은 양단) 좀 샘이 났지만 신랑이 양단으로 하나 더 해준댔어요. ㅋㅋ





신랑은 저랑 똑같이 깨끼로 하려다가 윤이사님이 보여주신 양단 색깔과 광택에 반해서 양단으로 결정! 바지 색깔에 완전♡~





두분 어머님은 고급스럽고 차분한 컨셉을 잡고 색깔 고르기 돌입.



두시간여 만에 모든 한복색깔을 결정했습니다.



워낙 한복을 오래하셔서 그런지 어울리는 한복 색깔을 잘 아시고 취향을 잘 캐치해주셔서 그런지 힘들이지 않고 결정한거 같습니다.



집에 오고 나서도 끝동과 깃때문에 고민많았는데 전화로 상담하니 가봉때 결정해도 된다는 말에 다시금 방긋~ 했습니다.



결혼한 친구들도 한복때문에 고민하는데 여기서 하라고 할 생각입니다. ㅋ



아직 스튜디오 사진 셀렉전이라서, 디카로 찍은 사진만 우선 올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