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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평촌점] [평촌점] 혼주 한복 잘 입었어요~ by 최*정님 2013/09.15 페이스북으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URL 복사 후 공유

사이트에서 몇벌 눈도장 찍고 갔는데도

매장에 가보니 예쁜게 너무 많아서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신부쪽이라 붉은 계열 몇벌 입어보다가 신상으로 나와서 걸려있는

이 저고리가 저희 엄마 눈에 딱 들어온거죠.

엄마가 저고리가 마음에 드는데 색상때문에 신랑 엄마로 보이지 않겠냐고 말씀하시니

평촌점 직원분이 화사한 분홍색 치마로 골라주셔서

엄마도 마음에 들어하시고 저희도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아담한 체격에 한복이 화사해서 '어머님이 고우시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습니다.

엄마도 평소에는 사진 찍기 싫어하시더니

이 한복 입고는 어찌나 사진을 잘 찍으시던지ㅋㅋㅋㅋ

동생 친구들이 너도 나도 저희 엄마 옆에서 사진 찍고 난리였어요.

덕분에 가족 모두 사진보며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