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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점] Story2) 두근두근 리허설 촬영날 ~ by 이*영님 2015/11.16 페이스북으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URL 복사 후 공유

12월 예신인데, 이제야 스튜디오 촬영 미션을 성공했어요 ...;ㅎㅎㅎ

 

저는 어반퍼플에서 촬영을 했어요. 여기저기 꽉 조여놓은 드레스를 입다가 한복을 입으니,, 배에 힘도 안줘도 되고 한복이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

 

한복은 총 4세트를 입었어요. 한복욕심이 엄청 많은 신부였지요 ㅎㅎㅎ  


 



 


이 한복은 제가 맞춘 한복이에요. 차가워보일수 있는 민트컬러를 대신해 분홍 치마를 선택했구요,
12월 예신이라 털배자를 위에 입기로 했어요.본식후 인사할때요 ^^;  저는 조금 외소해보이는 얼굴이라 금박과 은박이 들어간 저고리와 고름으로
조금 화려함을 강조했어요ㅎㅎㅎ 박영애 점장님은 정말 한복의 달인이세요;;;



 


 


궁중당의는 남색컬러로 맞췄어요. 신랑 쾌자 색감이 예뻐서 촬영했어요 
 
 


갈아입기 전에 아쉬운 마음에 드레스룸앞이자, 촬영장소인 이곳에서 저희들끼리 또 한컷! ㅎㅎㅎ

한벌 한벌 입고 벗는게 얼마나 아쉬운지 몰라요;;; ㅎㅎ  
 




 


많은 신부들이 탐내고, 제가 촬영할 때 3팀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한복
드레스에요 ㅎㅎ

요거 입고 나갔더니 구경온 친구들과 촬영하는 신부들의 시선이 고대로 느껴졌어요 ㅎㅎ 역시 예쁜 한복은 신부들이 먼저 알아보나봐요  


베일에 코사지 꼽고도 쓰고 찍었구요, 사진에는 없지만 족두리도 챙겨주셔서 족두리 하고도 찍었어요 ㅎ

(이렇게 꼼꼼하게 악세사리까지 챙겨주시는 업체 없을것 같아요 ^^ )

신랑 쾌자도
완전 고급지죠??  




 


가까이에서 보면 더 예쁜 한복드레스에요. 이 드레스 입으면서,,,

웨딩드레스말고 한복드레스
입고 본식 올릴까 진지하게 고민했었네요 ㅎㅎ

 제가 조금만 더 용기가 있었다면 아마 한복 드레스 입고 본식 올렸을것 같아요 ㅎ

조명받으면 이것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예쁜 한복 드레스였어요 ^^



 


 


마지막으로 한복대여점의 실장님께서 강추해주신 검정치마와 빨간 시스루 저고리 한복입니다 ^^
요염과는 거리가 먼 저인데.. ㅋㅋ 이렇게 멋지게 찍혔네요 ㅎ 신랑의 쾌자는 진한 자주색인데, 너무 예뻐요. 정말 남자 한복이 이렇게
고급스럽고  예쁜지 결혼하면서 알게되었네요. ^^ 어색해 하는 신랑을 위해 멋진 부채도 챙겨주셨어요 신랑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 
 
 


독사진도 요렇게...ㅎㅎㅎ


 


다양한 소품들을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한복컷이 완성되었어요 ^^


 


^___________________^ 결혼을 준비하면서 가장 맘에 들었던, 한복이 이제
끝.. 아! 본식때 폐백이 남았네요 ^^

 한복이 참 좋아졌어요. '내가 한복이 이렇게 잘 어울렸나?'
ㅎㅎ

이렇게 한복을 좋아할 수 있도록 많이 애써주신 의정부점 점장님과 모든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