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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베틀한복 덕분에 특별한 결혼식이었습니다 ~!! by 김*선님 2016/12.13 페이스북으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URL 복사 후 공유

결혼식이 끝난지 1주일이 지났네요  

아직도 꿈만같고 믿어 지지가 않아요~

 

스몰웨딩을 준비하면서 나름 꼼꼼하게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드레스의 현실은 33(사람입는옷 맞나요 ㅠㅠ)~ 44 언니들 기준으로 되어있고

그 이상은 정말 뭘 걸쳐도 눈사람같더군요

 

결국 결혼식 일주일 남겨두고 어거지로 드레스를 샀는데 드레스 들고온날 밤 울었습니다 ㅜㅜ

신랑이 같이 잘 찾아보자며 눈이빠지게 서핑하다 한복드레스가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업체가 정말 많더군요 ,,,

엄마께 sos를 쳤습니다 ㅡ 어른들 눈썰미가 훨씬 좋으니 답은 바로 나오더라구요

엄마는 딸 셋을 키우시면서 혼주복은 무조건 베틀한복에서 하셨었어요

물론 제 결혼식도 예외는 아니었죠 ~

 

베틀한복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신랑부터 눈이 빤짝빤짝하면서

흔해빠진 수트입는것보다 여기 신랑신부 웨딩한복이 훨씬 멋있다면서

뒤도 안돌아보고 결정해버렸어요

 

예약없이 바로 갔는데 체형에 맞게 피팅부터 어울리는 저고리에 소품까지 꼼꼼하게 봐주시고

신랑이랑 피팅하고 거울보는 순간 너무 설레였어요

결혼식이 걱정되 잠도 안왔는데 대여절차 마치고부터는 맘이 너무 편해진거 있죠 ㅠㅠ

 

식 당일날 모두에게 한복웨딩드레스 입는다고 말 하지 않아서인지

모두들 놀라고 너무 이쁘다며 이런 드레스가 훨씬 멋있다며 친구들도 전부 한복웨딩 드레스 입고 결혼하겠다고 난리였어요

 

아~ 그리고 제 조카가 화동을 해줬는데 조카역시 베틀한복 ~~!! 

사진 첨부했는데 너무 이쁘죠?

 

식이 끝나고 100만개의 실삔을 머리에서 뽑아내고 ㅋ

한복을 벗기가 너무 싫더라구요 ㅜㅜ 언제 또 입어보나 하는 생각에 계속 어루만지다 왔네요

 

신랑도 앞으로 부부동반으로 참석할땐 한복입자고 난리입니다 ㅋㅋㅋㅋ 

앞으로 제가 혼주가 되는 그날에도 베틀한복과 함꼐하지 않을까 싶네요~~^^

 

좋은 한복 감사합니다~~